(서)카론의 사당
- 승리 조건 : 동굴의 출입구에 달했을 경우 (맵의 동쪽 끝과 서쪽 끝)
- 패배 조건 : 내쉬가 쓰러졌을 경우
내쉬는 [은의 열쇠]를 사용해 카론의 사당으로 들어간다.
카론의 사당에는 일반 정령 뿐만 아니라, [정령이 되지 못한 자] 라고 해서 이상한 형상의 정령들도 함께 있다. 코스트가 엄청 낮고, 넓은 이동능력과 상태이상 공격 능력이 있는, 탐나는 정령이다. 하지만 완벽한 정령이 아니라서 디스펠하지 못한다.
쪼렙이라서 그런지 적들은 사당에 들어선 내쉬 일당을 소 닭 보듯 무덤덤하게 쳐다본다. 가끔 무한 관심을 보이며 달려와 반겨주는 정령들이 있긴 하지만 거의 1 : 多(내쉬쪽)라서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열심히 아이템을 줏어 먹으며 (동) 카론의 사당으로 나가자.
미혹의 언덕
- 승리 조건 : 미혹의 언덕을 빠져나가는 비밀의 통로에 주인공이 도달했을 경우
- 패배 조건 : 내쉬가 쓰러졌을 경우
미혹의 언덕에서는 무조건 중앙 마법진 부터 차지해야 한다. 어차피 적들도 쪼렙이므로 쉽게 이길 수 있는데,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언덕을 빠져나가는 비밀 통로를 찾는 것이 목표이다.
중앙의 제단에 내쉬를 데려가 제단에 새겨진 글을 읽어보자.
"대지의 성역을 방문하려는 자여, 용기와 지혜로 넘치는 자, 정령사요.
이 미혹의 언덕을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것은, 정령의 원리를 아는 자이니.
그러니, 그대의 사랑스러운 정령들로, 마법진 위에 그 원리를 보여라"
이게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당황하지 말고 짱구를 굴려보자.
정령의 원리... 정령의 원리... 마법진 위... 4개의 마법진... 4개... 정령 4마리 ..?
그렇다. 정령의 원리란 바로 아래 그림처럼, 땅-불-바람-물 순서대로 마법진 위에 정령들을 올려두면 된다.
이때문에 이전 스테이지에서 물을 정령을 꼭 디스펠 해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정령들을 정렬하면,
제단에서 동으로 13, 남으로 9보 걸어가면 탈출구가 있다고 한다.
바로 여기.
이제 땅의 수호정령 카드모스가 있는 대지의 성역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대지의 성역
- 승리 조건 : 카드모스를 쓰러뜨린 경우
- 패배 조건 : 내쉬가 쓰러졌을 경우
드디어 대지의 성역에 도착하게 된 내쉬. 들어가기 전에 파이팅을 하며 결의를 다진다.
격하게 맞이해 주는 대지의 성역 주민들에게, 사장 나오라고 땡깡을 부리는 내쉬.
정령술사면서 정령의 말을 못 알아듣는 막귀라서, 말이 안통한다.
드디어 나타나신 땅의 수호정령 카드모스 할배.
내쉬의 무개념 짓에 어이없어 한다.
땅의 수호정령답게, 맵에는 땅의 정령들이 가득하다. 땅의 정령은 특성 상 HP가 높기 때문에, 죽일때 애를 먹는다.
그런데 의외로 경험치가 쌓여있는 정령들이 많아서, 나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웬만한 땅의 정령들을 모두 디스펠했다.
맵 자체가 뱅글뱅글 돌아서 가도록 설계되어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잘 살피면서 전진해야 한다.
쉬운 싸움은 아니니 천천히 전열을 가다듬으며 가자. 내쉬는 MP가 낮기 때문에, 정령을 조금만 소환해도 MP가 마이너스가 되므로, 계속 마법 - 클리어보이스로 MP를 회복시켜 주자.
내쉬는 땅의 수호정령 카드모스를 물리친 뒤, 불의 수호정령이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고 닥달한다.
그런 내쉬에게, 카드모스는 불의 근원이 없어진다고 해도 과거까지는 태워버릴 수 없다는... 그런 뼈가 담긴 말을 하는데...
도대체 내쉬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 아무래도 불의 힘으로 좋지 않은 일을 한 것 같다.
불의 수호정령은 불의 산맥에 있다고 한다.
그렇게 카드모스를 족쳐서 정보를 얻은 내쉬는 불의 산맥으로 향하는데....
저 멀리 불꽃이 고개 너머로 성역이 하나 보인다.
과연 내쉬는 불의 수호정령을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내쉬의 어두운 과거는 무엇인지...? 왜 자신의 불의 힘을 없애려고 하는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다.
달려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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